평화와 번영의 길, 유라시아를 가다
19세기가 저물고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조선의 백성들은 일부 선진국을 제외한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선진적 의식으로 각성되어 있었다.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러시아를 통해 유럽의 앞선 문물과 함께 자유와 평등, 평화와 연대 등 선진사상도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유럽과 직접 국경을 접한 조선은 식민지 종주국으로부터 제한적으로 전해지는 문물에 만족해야 했던 당시 아시아국가들보다 앞설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당시 상황속에서 조선의 젊은이들은 과연 어떤 고민을 하면서 살았을까?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가올 100년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 3.1운동의 민족자결과 평등, 평화의 정신을 우리에게 전해준 유라시아지역으로 들어가 본다.
타임머신을 탄 듯100년전 역사의 현장으로!
코디네이터 INFO
김상욱 (고려문화원장)
알마티국립대학교 조선어과 교수(한-카자흐 수교 후 첫 정부파견교수)로 카자흐 땅을 밟은 지 31년… 현지에 정착해 고려인 동포들의 삶을 기록하고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신 고려인. 동포한글신문의 주필이도 하다.
- 2022년방송 EBS 세계테마기행 <와일드 카자흐스탄>
- 2017년 <유목민의 땅, 중앙아시아 편>
- 2016년 <톈산이 품은 땅, 중앙아시아>
- 2015년 <중앙아시아 고원 기행> 등 4년간 16부작에 출연
- 2018년 KBS 예능 ‘1박2일’ 출연 : 고려인의 역사를 멤버들에게 설명해 줌
- 2023년 KBS 시사기획 ‘창’ 출연 : 홍범도장군의 삶에 대해 설명
현)한-카자흐 친선대사 / 알마티 고려문화원장 / 경남,충남 해외통상자문관
전)알마티국립대 조선어과교수 / 알마티한글학교 설립,초대교장, 국가기록원 해외조사위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학자
여행일정
비용 : 카톡 almatykim으로 문의
# 포함 : 전용 차량비, 4성급 호텔 및 전 일정 숙식비, 가이드, 입장료
# 불포함 : 국제선 항공권, 주류 및 개인비용, 기사팁(전일정 40불/인)
*상기 일정은 항공사나 현지사정으로 인하여 다소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코스(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고려인들의 강제이주 루트를 따라)
한국-->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이르쿠츠크(바이칼호수)-->노보시비리스크-->알마티(카자흐스탄)-->(항공이동)-->인천(한국)
#. 현지사정이나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220V / 수영복 / 썬글라스 지참
#. 트레킹 준비물 - 해발 2500미터 이상은 기후가 매우 불규칙함. 봄/가을용 가벼운 트래킹 복장을 준비하되, 악천후를 대비하여 바람막이, 우비, 여름용 스패츠, 얇은 경량 패딩 필요